명동예술극장서 ‘서울 중심가 포천 홍보전’

포천시는 서울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열린 포천 홍보전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을지로입구역에서 청계천, 무교동 등 서울 중심가를 순회하며 다양한 주제로 ‘서울 중심가 포천 홍보전’을 펼쳤다.

 

시는 대형 사진을 통해 답답한 도심 속의 서울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포천의 아름다운 자연에 대한 동경과 여유를 선물했다.

 

특히 포천의 한탄강 협곡과 아름다운 관광지 등의 사진과 잣 잎의 청아함을 맛볼 수 있는 잣 잎 액상 차 시음회로 더위에 지친 관람객의 미각을 자극했다.

 

또 간단한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포천 특산물과 포천지역 내 유명 관광명소 무료입장권을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영·중·일어로 포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홍보 책자를 명동을 찾은 외국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배포했다.

 

안유진 기획예산과장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농특산품 대축전’과 같은 기간 ‘억새밭 그리고 가을호수’를 주제로 열리는 ‘제15회 억새꽃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서울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홍보전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천=안재권기자 aj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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