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교실 의왕지회, 추석 명절 성수품 원산지 표시 홍보

전국주부교실 의왕시지회(지회장 김옥순)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2일 삼동 부곡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홍보 및 계도 활동을 벌였다.

 

이날 농산물 품질관리 명예감시원 6명은 최근 기상변화로 국산 농·축산물의 물량공급이 급격히 줄어들어 수입 농·축산물 반입이 늘어나 일부 상인들이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는가 하면 아예 표시조차 하지 않고 판매를 하는 일이 많아짐에 따라 홍보 및 계도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명절 성수기 바쁜 틈을 이용해 국산 농·축산물과 수입 농·축산물을 섞어 판매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원산지 표시 홍보와 함께 홍보물, 푯말 등을 배포했다.

 

김 지회장은 “소비자의 알 권리와 피해를 미리 방지하고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명절 음식을 준비 할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원산지 표시홍보 및 계도활동을 벌였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상인들이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해 앞장서도록 했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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