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 추석연휴 농산물 지킨다

가평경찰서(서장 윤성혜)는 추석을 전·후한 각종 강·절도 등 범죄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석 전·후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오는 17일까지 특별방범기간으로 설정하고 지역 파출소 인력을 비롯 교통경찰 등 기능에 관계없이 경찰인력을 최대한 투입하여 농산물 절도예방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고추값 폭등과 가평잣을 비롯 사과, 배, 포도 등 수확기 농산물 절도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취약지역 정밀방범진단을 실시하는 한편, 마을 입구나 농산물 창고 등에 CCTV 설치를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심야시간에 양곡창고 및 잣 집하장 주변에 경찰관을 집중 배치하여 출입차량에 대한 검문검색활동을 강화하여 단 한건의 농산물 절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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