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 화재피해 주민지원센터가 불의의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신속한 피해복구와 체계적인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장권 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이경수 설악의용소방대장 및 20여명의 대원들은 지난달 29일 전기과열로 화재가 발생 주택내부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김태성씨(56·가평군 설악면) 가정을 방문, 복구지원활동을 펼쳤다.
복구지원활동에 참여한 대원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화재발생 10여일이 지나도록 정상적인 복구가 되고 있지 않다는 정보를 입수, 11일 김태성씨 가정을 방문해 화재잔재물 제거활동과 함께 옷과 이불, 쌀, 라면 등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생활터전을 찾을 수 있도록 위로했다.
이에 김씨는 “소방서 공무원과 설악의용소방대원들이 신속한 출동으로 화재를 진압해 준 것도 고마운데, 가재도구 정리와 생필품까지 전달해줘 정말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