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평택직할세관은 휴대품 통관과 관련, 해외여행자의 편안한 현장 민원상담을 위해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CIQ(입국검사장)내에 해외여행자 민원상담실을 설치·운영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상시 운영되는 해외여행자 민원상담실은 평택항을 이용하는 해외여행자들이 입·출국시 느끼는 휴대품 통관과정의 불편·불만사항을 현장에서 바로 수렴하고 이를 적극 반영해 친절하고 편안한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된다.
평택항은 현재 중국 영성, 위해, 일조, 연운항 등 4편의 대중국 여객선이 운항되고 있으며 일평균 1천4백여명 여행자가 입출국하는 서해권역의 중요 관문으 자리매김 하면서 최근 여행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태다.
평택세관 한 관계자는“여행자의 다양한 민원의견 수렴과 이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불편 해소 통로를 마련하게 됐다”며“민원상담실은 평택항 이용 여행자의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국가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최해영기자 hychoi@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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