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 일선 학교 운동장에 조성된 인조잔디가 석면으로 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명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 45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운동장 조성현황을 파악한 결과, 인조잔디로 조성된 학교 4교를 포함한 관내 모든 학교가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최근 학교운동장에서 석면 검출이 의심, 학생 및 학부모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것을 해소키 위해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
학교운동장 조성 현황을 파악한 결과 문제가 되고 있는 감람석 모래는 없었으며, 인조잔디로 조성된 광일초와 광명광덕초, 가림중, 충현고를 포함한 관내 학교의 운동장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학교석면 실태 전수조사 및 지도·관리를 마친 교육지원청은 각 학교에 석면관리 매뉴얼을 배부하고, 석면 해체·제거 시 반드시 관할기관에 신고토록 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