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이번주 양주소방서 관내 주유소 10개소를 대상으로 한국석유관리원, 시청, 경찰서와 합동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수원시와 화성시 주유소 폭발사고 등 유사석유 폭발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안전사고 예방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에 따라 비슷한 사고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점검에서는 세녹스 등 유사휘발유 취급 여부, 무허가 위험물 저장탱크 설치 및 불법 개조 여부 등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주요 불량사항 적발시 법에 따라 강력 처벌할 계획이다.
양주소방서 관계자는 “주유소 등에서 유사휘발유 취급 중 화재가 발생하면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철저한 단속으로 위험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빈틈없이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 기자 major01@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