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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한국문화 체험기회 제공

승인 2011-10-20 15:05
고창수 기자 csk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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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교육지원청 학생생활인권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일간 설악중학교에서 리종영 교육장을 비롯 미원초교 및 설악중 다문화가정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학국문화체험 캠프를 가졌다.

 

다문화가정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흙을 빚어 모양을 구상하는 도자기 제조기법이 아닌 백토가 입혀진 초벌구이 된 그릇에 음각으로 선을 새겨 넣고 백토를 긁어내어 만드는 기법인 조화문을 새겨 유약을 입혀 구어 내는 새로운 방식의 도자기 성형기법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우리말 나들이 프로그램으로 초성퀴즈를 비롯 이구동성 신나는 OX퀴즈 등 다양한 방법의 퀴즈방식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흥미를 북돋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이번 캠프에서 최우수활동 모둠으로 선정된 꿈빛모둠의 서지윤학생(상색초 4년)은 “1박2일 동안 모둠친구들과 퀴즈도 풀어보고 보드게임도 하면서 즐겁고 보람된 시간이 되었다”며 협동심과 친화력을 키우기 위해 더 많은 캠프가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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