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화도~잠실 광역급행버스 사업자 선정

남양주시 화도~잠실간 광역급행버스 사업자가 선정됐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광역급행버스 9개 확대 노선 중 사업제안서가 접수된 4개 노선 대한 사업자를 선정했다.

 

국토해양부의 사업자 평가위원회 개최 결과 남양주(화도)~잠실역 노선에 ㈜대원고속, 김포(한강)~서울역 노선에 (합)신동아교통, 수원(광교)~서울역 노선에 ㈜경기고속, 수원(광교)~강남역 노선에 ㈜대원고속이 각각 최고점을 획득해 사업자로 선정됐다.

 

국토부는 그동안 광역급행버스 운행이 없었던 이들 노선에 12월 중 급행버스 운영을 허가할 방침이다.

 

이중 화도~잠실역 노선은 남양주공고(월산리)-마석역-마석지구대-중흥아파트-두산1차아파트 5개 정류소를 두고 화도IC를 통해 서울-춘천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를 경유한다.

 

기점을 기준으로 첫차는 오전 5시10분이며, 막차는 잠실역에서 밤 12시에 출발한다.

 

배차간격은 8~12분으로, 총 38.5km를 운행하는데 50~60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양주=유창재기자cjyo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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