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교육 창출을 위한 교육협력사업 지원강화

 

가평군은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수요자중심의 눈높이 교육지원을 위한 내년도 교육협력사업 지원방침을 밝혔다.

 

 27일 군이 밝힌 내년도 교육정책 방안을 보면 총 38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계층간 교육격차를 해소해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창의적인 인재양성과 지식과 바른인성을 가진 건강한 청소년 육성에 중점을 두는 한편, 고품질의 다양화된 교육서비스와 명문교 육성, 자기주도적인 새로운 학습관을 정책여건에 반영한 수요자 감동형 교육지원정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학습능력향상을 통한 실력있는 학생육성을 위해 학습 멘토링과 기숙사운영, 방과후 활동 등에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학습능력과 창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력있는 원어민교사를 초중고에 배치해 영어 공교육 강화를 통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 및 영어체험센터 운영지원으로 수준높은 맞춤교육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통학버스 및 귀가차량 지원, 진로탐색 프로그램 및 창업동아리 지원과 유치원 종일반 운영 등 교육에 대한 유연성과 복지기반을 확충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는 한편, 도서관건립, 강당 및 다목적교실 증축, 체육관 리모델링, 운동장보수 등을 통해 학력과 체력을 신장하는 안성맞춤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도 유명대학 캠퍼스투어, 인터넷교육방송, 학부모와 함께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 창의적 체험활동과 영재교육운영 지원을 통해 으뜸 가평교육문화를 창출하는 한편, 사교육비와 사회적 양극화를 줄여가는 수요자중심의 눈높이 교육지원과 소통으로 공교육을 정립시켜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정책을 통해 상생의 행복한 교육문화를 이뤄나가기로 했다.

 

특히, 군은 지난 2008년 11월에 군단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교육협력부서를 신설해 초등학교 무상급식, 장학기금마련, 사이버 멘토링등 교육환경 개선으로 전국 상위권의 교육경쟁력을 가진 자치단체로 평가받아 학생, 학부모, 교사, 자치단체, 주민이 하나가되는 푸른 희망교육을 창출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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