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술 취한 여성 핸드백 슬쩍 덜미.

술에 취한 20대 여성의 수십 만 원짜리 핸드백을 훔쳐 달아났던 40대 여성이 CCTV에 찍혀 경찰에 덜미.

 

안성경찰서는 28일 A씨(48·여)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새벽 시간에 안성시 구 터미널 앞 택시부에서 술에 취해 앉아 있던 B씨(28·여)의 핸드백을 훔쳐 달아난 혐의.

 

B씨의 핸드백 안에는 현금 7만 원과 아이폰 1대, 금목걸이 2개, 금반지 1개 등 모두 200만 원 상당의 금품이 들어 있던 것으로 드러나.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택시기사와 목격자 탐문을 벌이고 주변 CCTV 확인해 A씨를 검거.

 

안성=박석원기자swp1112@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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