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기업브랜드학과 신설 박차

경복대학교가 기업브랜드 학과에 대한 신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복대는 최근 준오헤어디자인학과 신설을 위해 해당회사 측과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 28일 약손명가미용과 신설을 위한 브랜드학과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지용 경복대학교 총장과 보직교수 및 관련학과 교수들이 참석했고, 약손명가에서는 이병철 회장, 김현숙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지용 총장은 “미래 산업으로 촉망받는 미용분야의 브랜드학과를 국내 최초로 개설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향후 기업현장과 동일한 실습 환경을 마련하는 등 명품학과를 만들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약손명가 이병철 회장은 “앞으로 약손명가미용과 졸업생의 취업은 물론 재학 중 장학지원 등 모든 협력을 다해 미용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학 경쟁력 강화의 일환인 이번 협약에 따라 경복대학교는 또 다른 기업 브랜드학과인 준오헤어디자인과와 함께 각각 신입생 8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32년 전통의 글로벌 에스테틱 약손명가는 국내외 71개 지점을 통해 골기 테라피로 아름다움과 건강을 추구하는 미용 전문기업이다.

남양주=유창재기자cjyo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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