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에서 새로운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중인 가평딸기가 겨울철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군은 동절기 평균 날씨가 영하 15℃이하로 재배되는 작물이 없어 농가소득에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으나 겨울철 농한기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가평딸기’를 농가에 보급해 왔다.
군은 동절기에 적합한 재배작물을 발굴하던 중 생육적온이 가장 낮아 저온기에도 난방비 걱정없이 시설재배가 가능한 대표적인 겨울과실로 딸기를 선정하고 농가에 우량묘, 보온시설, 난방기, 출하상자 등을 보급하여 4농가에서 0.5ha를 재배토록 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군은 올해에도 고설배드, 양액시설, 보온시설, 우량묘, 출하상자 등을 적극 지원하여 가평딸기를 틈새시장을 이용한 겨울철 지역특화작목으로 적극 육성 농업인에게는 소득배가를, 소비자에게는 친환경 농산물을 보급하여 건강을 증진시키는 한편, 지역발전을 위한 또 하나의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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