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양평군 간부급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또 다시 명예퇴직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P과장(59)이 공직생활 입문 38년만에 전격 명예퇴직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직사회가 술렁.
6일 군에 따르면 P과장은 최근 명예퇴직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15일 경기도 종합감사 수감을 매듭 짓고, 자신의 신상을 정리하겠다는 입장을 피력.
P과장은 4급 서기관 승진심사 때마다 항상 물망에 올랐으며, 인사때마다 하마평의 주역으로, 지난 7월 서기관 승진인사에서 탈락된 이후, 지난 9월부터 가족회의를 통해 명예퇴직 의지를 밝혀 온 것으로 알려져.
이에 앞서 L과장(59)도 오는 10일자로 명예퇴직 신청서를 이미 제출하고 선교활동을 위해 현재 인도에 출국 중인 상태.
이에 따라 연말 정기인사에 대비한 인사요인 발생으로 최소한 사무관 2석이 궐석될 것으로 전망.
군 관계자는 “P과장의 명예퇴직에 대해선 아직 확인된 사실은 없다”고 설명.
양평=허행윤기자 heohy@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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