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8일 관내 초·중·고 생활인권부장 및 담당교사 등 13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연수' 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고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에서 강연을 맡아 평화적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도내 학교폭력은 생활지도의 손길이 미처 닿지 않는 곳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연수는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박의동 교수학습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현장에서의 학생지도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교사와 학생 모두가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권이 최우선 되는 건강한 학교가 되도록 협조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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