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총7천12명이 응시하는 제33시험지구의 경우 수험표를 분실, 시험을 치룰수 없었던 학생이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입실 마감시간인 오전 8시10분에 무사히 입실해 화제.
평택시 장당동 소재 장당중학교에 마련된 수능시험장으로 향하던 S 수험생(19·여)은 이날 오전 7시47께 평택시 지산동 소재 D피자 앞에서 수능시험 수험표를 분실한뒤 112에 도움을 요청.
때마침 근처에서 수험생들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근무중인 송탄파출소 소속 조유선·이경태 순경은 이같은 소식을 전달 받고 즉시 현장에 출동, 무전으로 시험본부에 연락해 수험표를 재교 받을수 있도록 한뒤 입시장소로 신속히 태우고가 S양은 입실시간 전 무사히 입실.
한편 S양은 시험장에 들어가기에 앞서 경찰들에게 “수험표를 잃어 버리자 앞이 캄캄하고 아무생각도 나지 않았다”며“경찰의 신속한 도움으로 시험을 볼수있게돼 너무 감사하다”고 눈물을 글썽. 평택=최해영기자 hychoi@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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