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농협 양근지점에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양평군이 양평농협 양근지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14일 군에 따르면 군은 의료시설 밀집지역(병·의원 21곳)인 양평농협 양근지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어르신 및 병원 치료를 받는 주민이 군청이나 양평읍사무소까지 방문하는 불편 해소에 적잖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추가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터치스크린 방식이어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안내도우미를 배치한다.

 

운영시간은 농협 영업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객들은 지문인식장치를 이용한 본인 확인절차를 거쳐 신청서 없이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을 포함한 21종의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현재 양평지역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양근지점을 포함해 양평역, 군청 종합민원과, 강하·서종·용문·양동면사무소 등 모두 7대가 운영되고 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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