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수도화기계보병사단(맹호부대)가 부대 인근을 비롯 훈련장 인근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대민 봉사활동을 전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이 부대는 지난 14일부터 2일간 한방과 전문군의관을 비롯 의료지원병 등 9명으로 의료봉사단을 구성 연곡1리와 상판리 마을회관에서 원평훈련장과 거접훈련장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침술, 뜸, 시술, 물리치료 등 한방진료와 함께 의무상담을 통해 평소 불편했던 노인성질환을 치료해주고 있어 주민들의 칭송을 받았다.
특히, 이 부대는 정기적인 대민지원과 함께 훈련이 있을 때마다 수시로 한방진료는 물론 각종질병에 대한 대화를 통해 궁금증해소하는 등 노인환자들의 가족 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주민들이 기다려지는 의료봉사반으로 거듭나고 있다.
고영성옹(78.하면 하판리)은 “맹호부대 장병들이 수시로 마을을 방문 침과 뜸, 물리치료를 통해 평소 아픈다리가 많이 좋아졌다”며 “국가를 지키는 군인들이 몸이 아파 병원도 제대로 못가는 노인들을 위해 치료를 해줘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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