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사회적기업 3개 기관 추가 선정

오산시가 최근 경기도에서 실시한 사회적기업 지정 심사에서 3개 기관이 신규로 지정됨에 따라 관내 사회적기업은 모두 6개소로 증가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제3차 공모에는 경기도 내에서 80개 기관이 신청하여 41개 기관이 신규로 지정됐으며 오산시에서 탈락한 기관 없이 모두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사회적기업은 ▲(주)피플디자인(공공미술 및 벽화사업) ▲한국청소년문화연맹(청소년 프로그램 운영사업) ▲(사)한국소자복지회 내 경기오산지역자활센터(노인 및 장애인 돌봄서비스사업)이다.

 

경기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최장 2년간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비, 사업개발비, 전문인력 인건비 등 경기도가 추진하는 재정지원사업 참여자격이 부여된다.

 

또, 법률·회계·경영·마케팅 등 전문가의 지원도 받을 수 있으며 도에서 주최하는 홍보 전시회 참여, 기업 및 공공기관과 연계, 우선구매·사업위탁 등 판로지원 혜택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신규로 선정된 3개 사업을 포함한 6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을 행정·재정적 지원뿐 아니라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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