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초이자 전국에서 2번째로 설립된 양평 환경농업대학이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및 농업인대학’ 평가 결과, 우수 기관에 선정돼 표창과 함께 사업비 6천만원을 받는다.
이번 선정은 지난 2007과 지난 2009년 등에 이어 3번째.
현재 제12기가 진행되고 있는 양평 환경농업대학은 전문농업반, 신규농업반, 농산가공반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제11기까지 졸업생 884명을 배출했다.
특히, 30% 이상의 견학과 실습위주의 체험식 교육, 영농현장 경험이 풍부한 농촌지도사들로 구성된 자체 강사를 활용한 75% 이상의 현장적용가능 프로그램 등으로 국내는 물론 외국 농업 관련 단체들의 벤치마킹이 쇄도하고 있다.
김대수 양평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평 환경농업대학은 친환경농업 기초이론부터 실습·현장견학까지 10개월 동안의 심화과정을 통해 미래 농업을 이끌 친환경 선도 농가육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ekgib.com
사진설명 : [♣양평 환경농업대학이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박영오 양평농업기술센터 교육인력팀장(오른쪽)이 표창패를 받고 있다. 양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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