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평가, 민·관 한마음 지역특성 살려 ‘최우수기관’ 선정
남양주시는 20일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2기 지역사회복지계획(2011~2014년) 수립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해 진행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 특성에 맞춰 복지계획을 수립함으로서 민-관 협치를 통해 세우는 4개년 동안의 복지 중장기 계획이다.
시의 제2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은 타 지자체와 달리 외부 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U-쾌한 남양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내 사회복지 전문가들이 설문지 개발 및 시민욕구 조사는 물론 집필에 이르기까지 민-관이 함께 수립함으로써 그 실행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남양주시의 계획은 4년간 여건 변화 전망 및 주민 욕구에 기초해 분야별 기반조성계획 및 사업계획, 복지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전달체계로 나눠져 있으며 사회복지 인력계획까지 구체화 된 점이 특징이다.
또한 각 분야별 사업으로 저소득,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여성보육, 지역복지분야 총 6개 분야에 97개는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다.
한편 남양주시는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명실상부한 민-관 협력의 전국 최고 지자체로 주목받게 됐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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