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사회복지협의회 1004봉사단(단장 이재선)은 17일 오전 가마솥부페에서 천사봉사단 정기월례회를 겸한 “희망나눔, 사랑나눔, 필리핀 현지 의류보내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안산외국인 마을에서 사목활동을 하고있는 필리핀출신 신언회 비아도 신부에게 전달했다.
전달된 의류는 지난9월 필리핀 일대에 몰아친 집중호우와 필리핀 전역을 강타한 태풍Nesat로 수해를 당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 빈민가의 수재민들에게 보내진다.
이재선 단장은 “필리핀 빈민가 나보타스시등에서 지난 9월 발생한 태풍과 수해로 많은 수재민들이 의류도 갈아 입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지난 한달동안 “희망나눔 사랑나눔 “현지 의류보내기 전달식으로 보낼 재활용의류수집운동” 을 전개해 700여점의 의류를 수집해 필리핀 현지 수재민들에게 도움을 주어 기쁘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hsg@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