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 이어져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양평지역 각종 단체들의 이웃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양평군68동기회 및 자동차전문정비조합 양평군지회는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부터 올겨울 난방용품을 구입하지 못하고 있는 홀몸어르신들에게 난방용품 지원비 400만원과 연탄 및 보일러 기름 구입비 200만원, 방한이불 구입비 등을 양평희망나누미에 전달했다.

 

양평희망나누미는 주민들에게 폭넓은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건소를 포함, 지역사회 서비스기관 및 자원봉사단체로 지난 2007년부터 매월 운영되고 있다.

 

이날 모아진 난방용품 지원비는 양평희망나누미가 사각지대에서 놓여 법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대상자들이 받을 수 있도록 오는 25일까지 수혜대상자를 선정, 전달할 계획이다.

 

진난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양평희망나누미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운영, 더 많은 이웃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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