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삼괴중학교(교장 송기붕) 사이버지킴이단이 전국 중학교 중 유일하게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11년 제7회 푸른성장대상(동아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 6월 정보통신윤리교육과 정보문화 확산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한 제23회 정보문화의달 기념 정보문화상 대상(대통령상)에 이어 이번엔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은 성과다.
5기를 맞이한 사이버지킴이단은 건전한 사이버세상을 만들겠다는 다부진 각오와 함께 이른 아침부터 등굣길 교문 앞에서 캠페인을 펼치고, 교외 홍보에서‘인터넷 중독 예방’주제의 전단지를 나눠주며 일일이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송기붕 교장은 “삼괴중학교가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원인은 체계화된 사이버청정학교 프로그램과 사이버지킴이단의 자발적인 활동의 결과”라며 “사이버지킴이단 30명 뿐 아니라 40여명의 전직원과 425명 전교생 모두가 사이버지킴이가 되어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만들 것”이라며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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