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중앙아시아 지역의 해외시장 개척에 교두보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달 21~28일까지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 성공적인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기반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지피오디지탈외 9개업체가 파견, 카자흐스탄(알마티), 우즈베키스탄(타쉬켄트) 등 2개국을 순방하면서 종합상담회 및 업체 방문등 개별상담회를 통해 활발한 판촉활동을 벌인 결과 총 135건에 1천380만불의 상당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이번에 참가한 기업체 중 LED모듈을 생산하는 ㈜삼영라이팅은 우즈베키스탄에서 20만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둬 중앙아시아 지역에 진출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분자진단시약 KIT 제조업체인 ㈜유바이오젠은 카자흐스탄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위한 컨소시업 구성을 제안받는 등 바이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시는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의 성공 요인을 시장개척단 파견에 앞서 사전에 업체에 맞는 바이어를 선별하고, 업체와 바이어간의 상세한 정보 교류를 통해 바이어와 접견 시 원활한 상담이 가능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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