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은 풍수해 줄이기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5일 오후 2시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김춘석 군수를 비롯하여 관계 공무원, 전문가, 용역업체 관계자, 지역자율방재단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토론과 질의응답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여주군 총 607.81㎢에 달하는 행정구역 전역을 대상으로 풍수해 줄이기종합방지대책을 마련, 풍수해의 특성과 피해발생 요인, 재해위험도 등 풍수해 줄이기대책과 관련된 사항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역방재대책을 수립하는 것이다.
또한, 하천재해, 내수재해, 토사 재해, 사면 재해 등으로 구분해 상습침수·산사태 지역 등을 조사하고 위험도 분석과 평가로 종합적인 재난방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종합계획을 수립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 각종 도시계획과 개발 관련 사업에 반영, 재난을 체계적으로 예방하는 기본자료로 활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jdyu @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