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증포초교 ‘꿈누리 중창단’, KBS ‘누가누가 잘하나’ 으뜸상 1위 수상

이천 증포초교 ‘꿈누리 중창단’이 지난 4일 ‘KBS-2TV 누가누가 잘하나’에 출연, 으뜸상 1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KBS-2TV 누가누가 잘하나’ 는 동요 경연 프로그램으로, 이날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개의 팀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꿈누리 중창단’은 한초롱 지도교사와 중창단 어린이 8명이 ‘스승과 제자’팀을 결성해 동요 ‘하얀 편지’를 불렀다.

 

김태환 교장은 “우리학교 합창단이 그동안 꾸준하게 연습해 이룬 결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어린이들이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즐겁게 활동했으면 한다”며 말했다.

 

한초롱 지도교사는 “1년 동안 아이들과 음악활동을 했는데 마지막으로 좋은 추억을 남겨서 기쁘다. 어린이들의 자신감과 실력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니 보람된다”고 말했다.

 

한편, 꿈누리 중창단이 출연한 방송은 2012년 1월 13일 금요일 5시 KBS-2TV를 통해 방영된다.

 

이백상기자 bs20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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