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9일 오후 기흥구 신갈동주민센터 부지내에서 김학규 시장, 박준선 국회의원, 이상철 시의회의장을 비롯, 도·시의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갈동주민센터 및 기흥구보건소 신축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 신축 건물에는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1천194㎡ 규모에 110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를 비롯해 동주민센터와 에어로빅실, 휘트니스실, 다목적실 등 주민 평생교육시설인 주민자치센터 그리고 예방접종실, 치과실, 정신보건센터, 한방치료실 등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시설을 갖춘 기흥구보건소가 들어서며 오는 2013년 12월에 입주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기념사에서 “지금까지 기흥구 보건소와 신갈동 주민센터가 조립식, 임대건물에 들어서 있어 주민에게 많은 불편을 끼쳐 드렸다”며 “이러한 불편사항을 한번에 해결 하고자 기흥구보건소와 신갈동주민센터를 동시에 건립할 계획을 세웠으며, 이 두 곳이 준공되면 침체된 신갈 오거리 일대의 활력이 되살아나 기흥구에서 가장 역동적인 지역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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