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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 좌석급행열차 남양주 4곳 정차

승인 2011-12-13 16:33
유창재 기자 cjyo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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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원역·사릉역·평내호평역·마석역 확정

경춘선 좌석급행열차(ITX-청춘)의 남양주시 퇴계원역·사릉역·평내호평역·마석역 정차가 확정됐다.

 

박기춘 국회의원(민·남양주 을)은 13일 그동안 국토해양부와 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 요구했던 경춘선 준고속열차(좌석형 급행열차) ITX-청춘의 퇴계원역, 사릉역 등 남양주 관내 4개 역 정차가 공식 확정됐다고 밝혔다.

 

경춘선 좌석급행열차(ITX-청춘)은 내년 2월 중 운행할 계획이며, 요금은 용산~춘천 9천800원, 청량리~춘천 8천600원으로 결정됐다. 청소년은 60%, 10·20일권은 45%, 1개월 정기권은 50% 할인된다.

 

ITX-청춘은 시속 180㎞까지 낼 수 있어 국내에선 KTX 다음으로 빠른 열차로, 2층 객차 구조에 다양한 고객편의 시설을 갖춰고 있다.

 

남양주=유창재기자cjyo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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