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어린이집 안전용품 지급

어린이집 분말소화기, 아동 투명 비닐우산

오산시가 관내 어린이집 226개소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 7천명에게 지난 20일 안전용품을 지급했다.

이번 안전용품 지급은 경기도로부터 올 1월 '출산보육 시범도시'로 지정된 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제공을 위해 실시 중인 사업의 하나다.

시는 겨울철 화재로부터 안전한 운영을 위해 어린이집에는 분말소화기를 지급했다. 또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 전원에게는 우천 시 시야 확보가 어렵다는 점을 감안,교통사고 등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투명 비닐우산을 지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용품 지급은 어린이집과 어린이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안전한 보육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