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공장 화재 3억 재산피해 발생

스티로폼을 생산하는 공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3억 원(소방서 추정)의 재산피해를 냈다.

 

지난 22일 밤 7시 44분께 안성시 삼죽면 덕산리 ㈜에스아이판 건축자재 생산 공장에서 정전기에 의한 가연성 가스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3천300㎡의 공장건물 1개 동과 공장 안에 있던 기계, 스티로폼 원료 등이 모두 전소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화재는 공장 내 스티로폼 원료 저장고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솟으면서 2시간여 만에 공장건물을 모두 태웠다.

 

소방서는 정확한 화인 원인을 파악하고자 한국안전전기공사 등 각계 전문가들과 합동 감식을 벌이고 있다.

 

박석원기자 swp1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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