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설명회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는 지난 22일 회의실에서 지역 사회봉사단체들을 초청, 양평군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을 위한 사업보고 및 협약갱신 행사를 열고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보험료 지원을 계속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양평로타리클럽, 양평청년회의소, 양평읍자율방범기동순찰대, 용문청년회 등 4개 단체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단체별로 연간 100만원 상당의 금액을 지원키로 다짐했다.

현재까지 참여하고 있는 단체는 지난 2007년부터매 년 100만원씩 지원하고 있는 백운로타리클럽(회장 장진숙)을 비롯 지난해 참여를 시작한 용문로타리클럽 등 모두 7개 단체에 이른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녹색건강마을 자매결연을 한 단월면 향소1리 이성호 이장을 비롯 마을 주민들과 재래시장 살리기 협약을 맺고 있는 양평시장 상인번영회 민장규 사무장 등도 참석했다.

장진숙 백운로타리클럽 회장은 “처음 시작은 어려웠지만 매년 지원단체가 늘어나는 것을 보고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신동효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장은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건강보험 발전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에 참여해 준 사회단체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금액은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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