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제1회 대한민국 농어촌마을 ‘대통령상’ 수상

양평군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올해 처음 시행한 대한민국 농어촌마을대상에서 지자체부문 대통령상을 받았다.

군은 지난 23일 과천 마사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농어촌마을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어촌마을대상 선정을 위해 ‘함께하는 우리 농어촌 운동’에 기여한 지자체와 마을, 마을 리더, 공무원 등 6개 부문에 대한 심사를 벌여왔다.

군은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해 도시 관광객들을 유치, 전국의 지자체와 농촌체험마을들의 모델이 되는 등 활기찬 농촌의 본보기가 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선교 군수는 “이제 양평군은 양적 성장은 물론 질적 성장의 농촌체험관광 모델로 인정받아 일자리 창출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용문면 연수리 보릿고개마을이 색깔있는 마을부문 장려상에 선정돼 2천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김지용씨와 친환경농업과 이경구 팀장이 각각 핵심주체 마을리더 부문과 공무원 부문에서 농식품부 장관상 등을 받았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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