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지체장애인협회 주최 사랑나눔 바자회

 

“사랑과 더불어 따뜻한 겨울이 되세요.”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양평군지회(지회장 전진우)가 주최하고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양평군지회 후원회(회장 김갑철)가 주관한 ‘사랑나눔바자회’가 지난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김선교 군수와 정병국 국회의원, 회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이날 바자회 현장에선 대흥코리아, DC마트, 광이원, 톰보이, 렌탈나라, 이브자리, 런던바이크, 토이탑 등 40여 기업이 후원한 고급 자전거, 완구, 의류, 주방용품, 생활용품, 가방, 침구 등이 판매됐다.

 

이날 판매 수익금은 지역의 지체장애인 6천여명의 어려운 생활을 돕고 재활 프로그램을 위해 쓰이게 된다.

전진우 지회장은 “미흡한 부분도 많고 날씨도 추워 생각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 “다음 행사는 더욱 풍성한 바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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