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왕로타리클럽, 의왕 시립노인요양원에 휠체어리프트장착차량 기증

국제로타리클럽 3750지구 새의왕로타리클럽(회장 봉기종)은 지난 26일 건강누리 의왕시립 노인요양원에 휠체어리프트 장착 차량을 기증했다.

 

이규항 국제로타리 이사(계요의료재단 이사장)의 제안으로 새의왕로타리클럽이 지역사회 발전 및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후원한 이날 기증식에는 김성제 시장과 안상수 국회의원, 김상돈 시의회의장, 안철호 로타리클럽 3750지구 총재, 함웅 계요병원장, 노인요양원 수용자 보호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증한 차량은 노인들이 원외로 이동할 때 휠체어에서 내리지 않고 바로 차량에 탑승해 이동할 수 있는 차량으로, 노인 이동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요양보호사와 간호사의 정신적·육체적 부담을 줄여 노인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건강누리 의왕시립 노인요양원은 입소정원 87병상으로 지난 6월1일 개원, 현재 92명의 노인이 수용돼 있으며 원장을 비롯 모두 56명의 종사자가 개별화된 질적 서비스와 쾌적한 환경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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