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마음 전달

안산민속 오일장 회원들 지난해 김장 나누기 이어 올해 300만원 기탁

안산민속 오일장 회원일동은 지난 29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성금 300만원을 안산시에 기탁했다.

 

안산민속 오일장은 안산시 시민시장 내에 위치해 있으며 160명의 회원들로 구성돼있다. 지난 2010년 ‘사랑의 김장나누기’로 김치 700박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나눠주었으며 올해는 안산시청 주민생활과 일괄창구를 통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안산민속 오일장 관계자는 “추운 겨울 미약하나마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회비 중 일부를 성금으로 준비했으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탁 받은 사랑의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과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등으로 배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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