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지 않는 사랑 얼지 않는 온정
안산시 목내동에 소재한 (주)BMB 기업이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주)BMB는 지난 28일 단원구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에게 조그마한 힘이 되고자한다며 쌀 8kg 300포와 라면 300박스을 기탁했다.
또 (주)BMB는 지난 2009년 부터 경기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소년.소녀세대 10가구에 월 20만원씩을 정기지원하고 있어 이번 후원품 전달과 함께 기업활동으로 얻은 이익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이와관련 (주)BMB 관계자는 "어려운 계층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후원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는 안산시의 독자적 사회안전망인'작은사랑 큰보람 나누기 사업'에 일익을 담당한 것일 뿐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화합에 솔선하는 등 지방자치의 구현에 앞장서는 사례로 향후 민간기업의 지속적인 후원참여가 기대된다.이날 기증받은 후원된 물품은 소년.소녀가정 등 저소득 가정 및 지역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재원 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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