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비전2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 이은경)는 지난 29일 년말연시를 맞이하여 비전2동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사랑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평택시 유흥노래홀연합회와 협조하여 지난 10월부터 노래홀에 놓아둔 사랑의 동전모으기 성금 모금통을 수거하여 모아진 후원금 200여만원으로 소년소녀가장 등 청소년 20명에게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면서 희망과 비전을 키울 수 있도록 고급이불 20채를 선물했다.
특히 이번행사에 (주)현중산업(대표 : 김상훈)는 쌀 50포를 선뜻 쾌척하여 청소년을 위한 사랑나누기 행사가 더욱 빛을 발하였다.
올해로 5회째 이어온 청소년 사랑의 선물나누기 행사의 과거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불규칙 청소년 수백명을 대상으로 핸드크림, 필통, 수면양말 등 여러가지를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 행사로 끝났지만 올해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한 이불과 쌀을 후원 하였다.
이은경 회장은 “작은 선물을 통해 경쟁사회에 있는 이시대에 소외되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우리사회가 뜨거운 관심과 사랑으로 미래를 기대하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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