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교통사고 빈발 지점 4곳 시설개선

하남시는 법동 사거리 등 교통사고 빈발 5개 지점에 대해 교통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총 4억2천만원을 들여 천현사거리 차로의 가각 정리와 법동사거리 우회전 차로 확보, 교통섬 설치 및 보행도로 개선, 창우 지하차도의 과속카메라 및 방호울타리 등을 설치했다.

 

이번 시설개선 사업으로 법동사거리 우회전 차로가 확보돼 교통 소통을 원활해 질 전망이며, 오는 5월 개통 예정인 한솔아파트~공영사 구간의 교통량 분산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그동안 교통안전 사고가 빈번했던 팔당대교 남단 지하차도 진입로에도 과속카메라와 미끄럼방지시설이 설치돼 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는 현재 제2차 교통안전기본계획을 전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현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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