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도로 개설로 주민편익증대에 기여”

가평군은 지역간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교통편익증진 및 주민숙원을 해소하기 위해 가평 역세권 진입로와 가평, 설악, 하면 등 시가지 11개 노선의 도시계획도로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210억원의 예산을 투입, 가평읍 주간선 도로 역할을 하게 될 가평신역사와 우림이파트 간을 연결하는767m의 가평 역세권 진입도로와 국도46호선 하색리와 신역사간을 잇는 폭25m의 도시계획도로가 완료된다.

 

지난해 6월 착공한 이 도로는 신역사일원의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유도하고 도심 공간을 확대하여 주거지역과 신역간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등 주민편의 향상은 물론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하게 되며, 특히 주말과 휴일을 이용 자라섬과 남이섬을 찾는 관광객의 증가로  정체현상을 빚고 있는 교통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가평, 설악, 현리지역의 도심에 대한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5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가평읍 감리교회와 보건소간, 국도75호선과 가평읍 제방간 190m,  하면 현6리 마을회관 옆, 축협 현리지점 위 378m, 설악면 신천1리 마을회관 앞 63m 등 6개소의 도사계획도로를 개설한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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