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0시12분께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성수동의 한 아파트 앞 버스전용 도로에서 안양에서 서울로 향하던 시외버스와 군포에서 서울로 가던 시외버스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안양에서 서울로 향하던 시외버스 운전사 L씨(53)가 숨지고 버스 승객 25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시외버스 중 한대가 U턴을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안양=한상근기자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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