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보건소, 인플루엔자 ‘감염 주의’ 당부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최근 질병관리본부의 인플루엔자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 외래환자 1천명 당 인플루엔자 감염자가 4.7명으로 유행기준 3.8명을 초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데 따른 후속 대책이다.

 

예방수칙에는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인근 의료 기관의 진료를 받도록 하고,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와 보호자, 생후 6~59개월 소아 및 임신부 등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평소 손 씻기를 철저히 하

고 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예절을 지키는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용인=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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