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7사단, 인천.부천.김포 일대 혹한기 훈련

육군 17사단은 오는 20일까지 인천·부천·김포시 일대에서 혹한기 훈련을 실시한다.

해·강안 침투 대비 합동훈련, 중요시설 방호 능력 향상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될 이번 훈련은 매년 겨울철에 갖는 정례적인 훈련으로, 혹한의 조건하에서 동계작전의 제한사항을 식별해 이를 극복함으로써 동계작전수행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진행된다.

 

훈련기간 중에는 전차와 자주포 등 일부 장비와 병력이 주요도로를 따라 이동하며, 공포탄 및 조명탄도 사용할 예정이다.

 

부천=김성훈 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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