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프라임필, 25일 무료 나눔 음악회

군포시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김홍기)가 임진년 새해를 맞아 사회적 서비스 활동을 통한 문화예술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25일 오후 7시30분 군포 산본성당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군포 프라임필의 찾아가는 음악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무료 나눔 음악회는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으로 막을 여는 음악회는 프라임필 전임지휘자인 여자경이 지휘를 맡았다.

 

이어 소프라노 이고은이 웨버의 ‘자비예수’와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 이수인의 ‘내 마음의 강물’ 등을 들려준다. 테너 류정필도 무대에 올라 프랑크의 ‘생명의 양식’, 레하르의 오페라 ‘웃음의 나라’ 중 ‘그대는 나의 모든 것’ 등 친숙한 성가곡과 아리아 등을 노래할 예정이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하승리의 협연으로 생상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도 감상할 수 있다. 문의 (031)392-6429

윤철원기자 yc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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