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혼성비행단 설맞이 봉사활동 펼쳐

공군제15혼성비행단(이하 15혼비)은 설날을 맞아 지난 20일 장애인 복지시설 예가원과 새날우리집 등 단체 5곳, 개인 10명에게 이웃돕기 성금 265만원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우리나라 전통명절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59명이 장애인 복지시설인 예가원을 방문해 비보이공연, 마술 등 위문공연을 펼치고 윷놀이와 같은 설 전통놀이를 함께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부대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부대인근 아동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단체 7곳과 독거노인, 생계곤란자 등 개인 10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주관한 단주임 원사와 유연경 원사는 “전통 명절을 이웃들과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며 “15혼비는 영공방위 임무 완수는 물론, 지역 사회의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5혼성비행단은 매월 단체 5곳, 개인 9명에게 위문금을 전달하고 자율적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어려운 이웃돕기를 꾸준히 펼치고 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