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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잣 산업의 메카로 재탄생

승인 2012-01-26 15:38
고창수 기자 cs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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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오션 육성사업, 농림수산식품부 향토산업 육성 대상

가평 잣 그린오션 육성사업이 농림수산식품부의 향토산업 육성 대상에 선정됐다.

가평군은 농림수산식품부의 2013년 향토산업 육성사업으로 잣 그린오션 육성사업이 선정, 2013년부터 3년간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잣 그린오션 육성사업은 가평군의 대표적인 향토·산림자원인 잣을 1·2·3차 산업과 연계,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역의 핵심전략 산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잣 기능성 제품개발 및 연구, 홍보마케팅, 유통네트워크 구축 등 소프트웨어 분야와 잣 가공 설비 증설 등 하드웨어를 정비해 잣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잣 생산과 목재활용 등 1차 산업 위주였던 잣 산업을 경제, 환경, 문화 등과 연계,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발전의 계기로 삼고, 산·학·연 등이 참여하는 사업추진단 구성 등도 추진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상 사업 선정으로 예산지원은 물론, 지역산업 전문가의 컨설팅도 받게 됐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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