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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기사 검색해 악플본다…”

승인 2012-01-29 15:37

개그우먼 박미선이 악플을 피하지 않고 모두 살펴본다고 고백했다.

 

박미선은 28일 방송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서 “연예인들은 자기 이름 검색하지 않나? 내 기사에 있는 댓글도 다 읽어본다”고 밝혔다,

 

이어 “그게 다는 아니지만 객관적으로 사람들이 날 어떻게 보고 있나 알아야 할 것 같아서 댓글도 본다”고 덧붙였다.

 

또 “방송을 많이 하니 악플도 많이 있더라. ‘된장녀다. 눈이 몰려서 싫다. 너무 나선다. 진행 욕심있다’ 다 읽는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그걸 왜 다 보냐?”는 MC 김용만의 질문에 박미선은 “다 본다. 재밌다. 하다못해 ‘해피투게더3’에서 `물총 맞는데 왜 박미선만 피하냐‘는 글을 봤는데 속옷이 젖기 때문에 피하는 거지만 다른 사람은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느낀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미선은 ‘아줌마의 열정을 다시 지펴라’는 주제로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협력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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