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사회적기업 운영화 활성화 교육 실시

성남시는 2일 오후 3시 시청 율동관에서 사회적기업·시민주주기업 운영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기업대표자 및 회계실무책임자 등 30업체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기업인증 절차, 세무, 노무, 2012년 보조금 집행에 대한 내용을 골자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사회적기업들은 금전적 지원보다는 어떻게 하면 기업을 잘 꾸려 나갈 수 있는가 하는 경영 노하우를 더 원하는 것으로 인지함에 따라 세무사, 법무사, 노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활동가 24명을 ‘성남시사회적기업 네트워크’ 협의체로 결성, 현장체험 중심의 교육을 하고 재능기부활동을 전개해 사회적기업 관계자와 교육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성남시는 현재 사회적기업(고용노동부 인증) 9업체, 경기도예비사회적기업 16업체, 공공분야 노무중심 시민주주기업 5업체, 민간자율 시민주주기업 8업체, 마을형 사회적기업 1업체 등 39업체를 육성해 1,0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두고 있다 .

 

또한 생활쓰레기 수집, 운반 16개업체 중 올 3월부터 11업체를 시민주주기업으로 전환하고, 7월말까지는 16개 모든 업체가 시민주주기업으로 전환 할 계획에 있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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