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근절 김포 투캅스 떴다

김포 署, 학교폭력 전담경찰관 김민정·조국현 경관 선발

김포지역 학교폭력 전담 경찰관에 김민정·조국현 경관이 선정됐다.

 

김포경찰서는 지역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활동할 학교폭력 전담경찰관으로 위 두명을 선발, 배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 두명의 학교폭력 전담경찰관은 관내 초·중·고교 총 60개교에 대해 1일 2∼3개교씩 1개월에 1회 이상 순환하며 담당학교를 방문해 학교폭력 피해 접수, 피해자 보호 및 피해회복 지원활동, 예방 홍보 등 학교폭력 방지를 위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조국현 경관은 “학교폭력으로 고통받는 피해자가 없는 그날까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학교폭력 전담경찰관 운영과 발맞춰 김포서는 6~10일 5일간 지역내 중학생들을 상대로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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