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2011년 도서관평가 우수상' 수상

 

 가평군 중앙도서관이 경기도와 경기도사비버도서관이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후원하는 2011년 경기도 도서관평가에서 우수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평가에서 중앙도서관은 실버 독서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운영과 남녀노소의 정보․문화욕구충족을 위한 문화교실 운영등 주민친화적인 서비스 제공과 학교도서관, 작은도서관 등과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으로 독서 인구를 확산하고 도서관 이용객을 증가에 기여한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미국 유타(Utah)주 시다시(Cedar City)와의 실질적인 협력을 통한 상호이해와 동반성장을 이뤄가기 위한  자매결연을 맺고 도서 및 영상물을 양 도시 도서관에 비치해  우호를 증진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와 함께 중앙도서관은 책과 함께 떠나는 도서관 여행이란 주제로 청소년 독서캠프를 열고 장애인, 이주여성, 조손가정 아동,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해피-북 서비스 등을 통해 세상을 보고 미래를 이끄는 가평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지식·정보·문화 충전소이자 구심점인 도서관이 그 역할에 더욱 충실해 독서공감대를 형성하고 이웃과 소통통로를 이어가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을 이루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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